
"불면증, 방치 시 만성화로 부작용 유발…원인 규명 중요"
- 언론매체 : 조세일보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03.08 16:44:50

신 원장은 "불면증으로 인한 숙면이 어려울 경우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신체에서 일어나는 여러 반응을 기계가 감지·기록해 불면증의 원인을 찾아내는 검사로 병원에서 하룻밤을 자면서 검사한 결과를 토대로 치료가 진행된다.
그는 "불면증을 스스로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습관이나 음식이 권고되고 있지만 수면질환을 스스로 치료하기는 매우 힘든 일"이라며 "불면증은 스스로 인식하지 못한 수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나 습관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스리기 힘든 스트레스 등 심리 상태도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며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환경도 불면증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 "불면증을 방치할 경우 만성불면증으로 발전돼 증상을 악화시키고 다양한 부작용을 부를 수 있다"면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불면증의 원인을 찾고 잠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습관을 바로잡는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불면증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