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내고 움직이고’ 잠꼬대 심하면 ‘렘수면행동장애’ 의심해야
- 언론매체 : 스포츠경향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12.06 16:07:24

신홍범 코슬립수면클리닉 원장은 “렘수면 중에는 신체 근육에 힘이 빠져서 꿈 내용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그러나 뇌줄기 세포가 손상되면 꿈 수면 중에도 신체근육을 움직일 수 있게 되면서, 이때 꿈 내용을 행동으로 옮기는 위험상태가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신 원장은 “렘수면행동장애는 50대 이후 남성에서 흔하게 나타나지만, 여성이나 젊은층에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수면부족, 갑상선 기능 향진증, 편두통, 여행, 약물복용, 음주, 외부자극 등 다양한 원인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