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의 질 떨어뜨리는 ‘하지불안증후군’ 심혈관질환 가능성도 있다 [건강 올레길]
- 언론매체 : 스포츠동아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8.11 17:03:32
신홍범 코슬립수면클리닉 원장은 “휴식을 취할 때 저녁 시간에 다리에 불쾌한 감각이 들어 잠들기 어려운 경우 단순 잠버릇이나 정형외과적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며, 만약 다리가 타는 듯한 느낌이 있거나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다리를 잡아당기는 느낌 등이 스트레칭 또는 다리를 움직이면 증상이 완화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인한 수면장애는 일반인보다 10%가량 수면효율이 저하돼 일상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지적하며, ”증상의 원인에 따라 약물치료로 증상을 충분히 개선시킬 수 있는 만큼 수면장애를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