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대야 불면증 방치 시 만성 발전 위험"
- 언론매체 : 조세일보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7.15 16:50:35

신홍범 대한수면의학회 정도관리위원장 코슬립수면클리닉 대표원장은 "열대야 불면증이 지속될 경우 불면증 검사를 받아볼 것을 추천한다"면서 "열대야 불면증은 수면환경을 쾌적하게 바꿔주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후에도 잠을 잘 수 없다면 불면증을 의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잠을 자고 싶다는 이유로 수면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수면제는 열대야 불면증에 좋은 방법이 아니고 오히려 약물 의존성 등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숙면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도 열대야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수면다원검사 등 수면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불면증은 부작용을 부를 수 있는 수면제보다 스스로 잠드는 힘을 기르는 인지행동치료가 불면증 국제표준치료로 권고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