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때마다 소리 지르고 주먹질’ 렘수면행동장애 방치하면 치매 올 수 있다
- 언론매체 : 건강다이제스트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2.25 10:39:32

신홍범 대한수면의학회 정도관리위원장 및 코슬립수면클리닉 대표원장은 "렘수면행동장애를 방치할 경우 향후 치매 같은 질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렘수면행동장애는 퇴행성 뇌질환의 초기 단계다. 향후 파킨슨병, 치매 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렘수면행동장애가 심해지는 이유로는 수면부족, 갑상선 기능 향진증, 두부손상, 편두통, 수면무호흡 및 수면장애 등 다양한 원인이 지목되고 있다.
신 원장은 “수면중 말을 하거나 큰 움직임을 보이는 것을 잠버릇이라고 치부할 것이 아니라, 수면검사를 통해 자신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면다원검사와 신경심리검사를 통해 렘수면행동장애를 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렘수면행동장애를 일으키는 심리적 요소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수면 질환을 파악함으로써 치매를 초기에 진단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코슬립수면클리닉 신홍범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