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한 잠꼬대도 병이다? 조기에 정확한 수면질환 진단해야
- 언론매체 : 스포츠동아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3.25 10:39:32

신홍범 코슬립수면클리닉 원장은 “렘수면 중에는 신체 근육에 힘이 빠져 꿈 내용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그러나 뇌줄기 세포가 손상될 경우, 꿈 수면 중에도 신체근육을 움직일 수 있게 되면서 꿈 내용을 행동으로 옮기는 렘수면행동장애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수면질환은 수면부족, 편두통, 수면호흡장애, 여행, 약물복용, 음주 등의 영향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러한 수면질환은 수면다원검사와 신경심리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진단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환자가 병원에서 하룻밤 동안 수면을 취하며 검사가 진행되는 만큼, 병원의 장비와 의료진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