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중충한 장마철에 ‘불면증’ 등 수면장애 올 수 있다
- 언론매체 : 헤모필리아 라이프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6.11 16:36:12

대한수면의학회 정도관리위원장 코슬립수면클리닉 신홍범 대표원장은 "장마철과 같은 후덥지근한 날씨가 불면증 등 수면장애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끈적하고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장마철에는 새벽 늦게까지 잠들기 어려운 불면증과 같은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이와 같은 장마철 수면장애는 수면리듬을 망가뜨려 불면증으로도 이어지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일시적으로 나타난 불면증이나 수면장애는 수면위생을 통해 개선할 수 있지만, 만약 불면증이 계속해서 이어질 경우,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자신의 수면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권고된다"고 한다.
신홍범 원장은 "불면증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수면제보다, 수면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습관을 바로 잡아 스스로 잠드는 힘을 되찾을 수 있는 인지행동치료가 표준치료법으로 권고된다. 장마철 불면증 등 수면장애는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