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테크] 코골이가 치매까지 이어진다?…수면무호흡증, 치매 유발 위험 일반인 ‘두배’
- 언론매체 : 메디게이트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6.30 14:22:24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되면 의료기관에서 수면다원검사를 우선 받아보는 것이 좋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뇌파와 안전도(안구 움직임), 호흡,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하며 2년 전 건강보험 급여화로 인해 검사비의 20%에 해당하는 약 10만 원 정도의 본인부담금만 지불하면 검사가 가능하다.
치료는 양압기 처방이 대체로 많이 이뤄지는데 양압기도 마찬가지로 급여화로 인해 1만원대 본인부담금으로 대여가 가능하다. 신홍범 원장은 "수면다원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양압기 치료가 필요한 경웨 한해 환자들이 양압기를 임대해 가정에서 쓰게 된다"며 "급여화로 인해 환자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치료 사례가 늘었는데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내원하는 환자 수가 위축된 상황이다. 향후 환자 수가 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현재 양압기 급여 처방 기준이 3개월로 단축되면서 잘 사용하던 환자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라며 "타 의료기기는 1년 정도 기준이 많은데 양압기 기준만 단축됐다. 처방기간이 6개월 이상으로 조절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