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다가 심한 잠꼬대 ‘렘수면행동장애’ 가능성. 치매 초기증상 일수도
- 언론매체 : 헤모필리아 라이프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5.03 17:11:44

대한수면의학회 정도관리위원장 코슬립수면클리닉 신홍범 대표원장은 "렘수면행동장애는 꿈에서 하는 말이나 행동을 직접행동으로 옮기는 수면장애로, 흔히 말하는 몽유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만약 수면 중에 혼잣말, 고함, 욕설 등 심한 잠꼬대를 하거나, 주먹질, 발차기, 기어다니기 등 신체움직임을 동반한다면 렘수면행동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렘수면행동장애는 수면다원검사와 신경심리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진행할 수 있다. 스트레스, 뇌질환, 약물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상세한 검사와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