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치료, 수면제보다 부작용 없는 인지행동치료 권고
- 언론매체 : 환경일보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2.17 11:21:22
대한수면의학회 정도관리위원장 코슬립수면클리닉 신홍범 대표원장은 불면증 치료에는 수면제 사용을 최대한 피할 것을 권고했다.
일반적으로 잠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경우, 잠을 자다가도 자주 깨는 경우, 3개월 이상 잠을 잘 못자는 경우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불면증을 의심할 수 있다.
이처럼 불면증을 불러올 수 있는 수면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나 잠드는 것을 방해하는 행동을 바로잡는 치료가 바로 인지행동치료다.
인지행동치료는 불면증 치료효과가 뛰어나면서 수면제와 같은 부작용도 없어, 세계적으로 불면증 표준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신 원장은 "불면증은 만성불면증으로 발전하기 전에 초기에 치료할수록 효과적이다. 불면증 치료를 위해 인지행동치료 외에도 뇌파검사를 통한 뇌파치료, 명상치료, 심리검사 및 상담, 광치료 등 환자 맞춤별 치료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