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기 힘든 졸음 ‘기면증’ 환자, 3명 중 1명 우울증 경험할 수 있다
- 언론매체 : 에듀인뉴스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0.10.05 14:12:08

기면증은 잠을 자면 안되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참을 수 없는 졸음이 몰려오거나, 가위눌림, 잠꼬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감정이 격해졌을 때, 근육의 힘이 빠지는 탈력발작과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기면증은 ‘심한 졸음’이라는 증상의 특징으로 인해 그 기준이 상당히 주관적이므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증상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전문가의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기면증이 의심되어 수면다원검사를 받을 경우,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
기면증이 아니라고 해도 만성피로, 수면부족, 우울증 등 다른 요인으로 인해 심한 졸음이 나타날 수 있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적절한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면증 환자의 졸음의 정도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괴롭다. 만약 심한 졸음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수면클리닉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도움말 : 대한수면의학회 정도관리위원장 코슬립수면클리닉 신홍범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