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한 ‘잠꼬대’가 ‘파킨슨병’ 전조증상일수 있다고?
- 언론매체 : 스포츠경향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5.03 14:36:38

렘수면행동장애로 인한 잠꼬대는 △혼잣말이나 고함 또는 욕설 △주먹질이나 발차기 또는 기어다니기 등 흔히 우리가 아는 몽유병 증상과 비슷할수 있다.
렘수면 중에는 신체 근육에 힘이 빠져서 꿈 내용을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뇌줄기 세포가 손상됐을 경우 꿈 수면 중에도 신체근육을 움직일수 있게 되면서 렘수면행동장애가 나타난다.
신 원장은 “렘수면행동장애는 50대 이후 남성에게서 흔하지만 여성이나 젊은층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며 “렘수면행동장애로 인한 잠꼬대는 신체 움직임이 동반되면서 가족구성원에게도 위험할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 원장은 “렘수면행동장애는 수면부족, 갑상선 기능 향진증, 편두통, 약물복용, 음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수면다원검사와 신경심리검사를 통해 수면질환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