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골이 때문에 ‘수면 이혼’ 증가?…이대로도 괜찮나요
- 언론매체 : 스포츠월드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6.05 16:52:27

신홍범 코슬립수면클리닉 원장에 따르면, 코골이가 발전된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할 경우, 뇌혈관 및 심혈관계 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질수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신 원장은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을 수면질환으로 여기지 않고 수면이혼을 선택하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수면이혼보다는 배우자의 수면질환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고했다.
이어 “수면질환은 잠의 질이 떨어져 피로회복이 이뤄지지 않고, 낮시간 졸린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며 “수면무호흡증의 경우 지속적으로 인체에 산소부족 현상을 불러오면서 뇌·심혈관계 질환 외에도 치매나 사망 위험률을 높일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홍범 원장에 따르면 수면질환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그 원인을 파악하고 알맞은 치료를 진행할수 있다. 그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비수술법 치료인 양압기가 권고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