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음도 병…‘기면증’, 조기치료가 중요한 이유는?
- 언론매체 : 조세일보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12.13 14:57:44

신홍범 코슬립수면클리닉 원장은 충분히 수면을 취했는데도 3개월 이상 피로감과 함께 참기 힘든 졸음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수면병원클릭닉을 방문할 것으로 권고했다.
문제는 기면증 증상을 단순히 수면이 부족하거나 피곤함으로 인해 졸린 것으로 판단해 조기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신 원장은 "기면증은 우리몸의 면역체계가 역시 우리 몸의 세포나 장기 등을 공격하면서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이라며 "따라서 기면증은 증상과 진행 정도에 따라서 그 치료법이 많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신 원장은 "기면증 초기에는 스테로이드와 같은 면역억제제를 사용한 면역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면역체계가 일으키는 현상을 조절해 그 이상으로 세포체가 파괴되는 것을 막으면서 각성물질이 원활하게 생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