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리저림 등으로 인한 수면장애...'하지불안증후군' 검사 받으세요
- 언론매체 : 스포츠경향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4.25 17:02:43

하지불안증후군은 말 그대로 다리의 불편한 감각이 가장 큰 특징으로, 움직이지 않는 정적인 상태에서 사지에 불쾌한 감각이 동반되고 움직이면 증상이 완화되는 신경질환이다. 증상이 심화될 경우 다리의 불편한 감각으로 시작했다가 더 큰 통증으로 번져가며, 나중에는 팔까지 통증이 확대될 수 있다.
주로 밤에 증상이 심화되면서 잠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잠든 후에도 잠에서 자주 깨는 현상이 발생되면서 수면장애를 일으켜 2차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신홍범 코슬립수면클리닉 원장은 “하지불안증후군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결핍이 원인으로 도파민 생성에 필요한 철분치료나 환자 상태에 맞는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데, 치료에 앞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와 근육 및 신경 이상감각을 측정하는 운동억제검사 그리고 혈액검사를 통해 철분상태를 점검을 통해 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