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면부족, 우울 등 정신적 질환 유발…인지행동치료 도움"
- 언론매체 : 조세일보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9.06 14:44:16

신 원장에 의하면 연구팀은 불면증 증상 개선에 필요한 인지행동치료의 효과를 우울증 환자, 노령층, 참전용사 등 광범위한 인구에서 관찰했다. 연구팀은 "인지행동치료는 전문의가 적절한 의료환경에서 시행할 수 있는 메뉴화 된 불면증 치료방법이지만 치료가 필요한 인구 대비 치료 제공 기회는 여전히 부족하다"면서 "최근에는 기술 발전으로 더 많은 개인에게 쉽고 수용 가능한 인지행동치료의 전달 방법이 채택됐는데 1차 진료는 물론 원격진료를 통해서도 불면증 환자를 위한 인지행동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 원장은 "불면증 인지행동치료와 함께 섭취하면 좋은 식단 중 우유의 경우 수면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원료가 되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적절히 섭취하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면서 "다만 너무 찬 우유를 마시면 배탈이 날수 있어 미지근한 정도로 살짝 데워 마시는 것이 권장된다"고 조언했다.
또 "불면증이나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질환은 수면 부족을 유발해 뇌 속 노폐물이 제거되는 과정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면서 "수면질환이 다양한 합병증으로 발전되기 전 자신의 수면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