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잠꼬대, ‘치매 초기신호’라고?
- 언론매체 : 스포츠월드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8.27 11:53:15
최근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렘수면행동장애 증상으로 수면클리닉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렘수면행동장애 환자는 수면중 심한 잠꼬대 및 과격한 신체움직임으로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도 신체적 부상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 조치를 취해야 한다. 렘수면행동장애가 의심되는 환자는 수면다원검사를 받게 된다. 이 검사에서 렘수면 중 신체 근육의 힘이 빠지지 않는 현상이 확인되면 렘수면행동장애로 진단된다.
신홍범 코슬립수면클리닉 원장은 “렘수면행동장애는 퇴행성 뇌질환의 초기단계로써 추후 파킨슨병, 치매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며 “조기진단을 통해 증상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