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기면증, 초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
- 언론매체 : 조세일보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7.29 16:02:26
신 원장은 청소년 기면증의 경우 초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권고한다.
그는 "수업을 듣는 중이나 대화하는 중 식사 기간 등 부적절한 시간에 졸음을 보이고 그 상태가 3달 이상 지속된다면 심한 졸음을 동반한 기면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며 "기면증이 상대적으로 드문 질환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로 병의원을 방문하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등으로 진단받기도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기면증 환자의 참기 힘든 졸음 정도는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며 "기면증은 드문 질환이기는 하지만 존재하는 질환이며 심한 졸음이 지속될 때 의심하지 않으면 진단을 받지 못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