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버릇 치부되는 심한 잠꼬대, 치매 및 파킨슨병 전조증상
- 언론매체 : 제주교통복지신문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2.02.07 09:54:02

렘수면행동장애는 수면 중 꿈이나 말을 행동을 직접 행동을 옮기는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수면장애로, △혼잣말이나 고함을 지르는 심한 잠꼬대 △주먹질 및 발길질 등 흔히 말하는 몽유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렘수면행동장애는 중년 이후 노인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으며 꿈속의 내용을 실제로 옮기는 경우가 많아 자신과 타인에게 위험이 될 수 있다.
렘수면 중에는 신체 근육에 힘이 빠져 꿈 내용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뇌줄기 세포가 손상될 경우, 수면 중에도 신체 근육을 움직일 수 있다.
심각한 잠꼬대 증상이 있는 렘수면행동장애의 경우, 치매 및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을 통해 치료 및 예방 조치가 필요할 수있다.
도움말: 신홍범 대한수면의학회 정도관리위원장 코슬립수면클리닉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