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만 되면 다리가 아프다? ‘하지불안증후군’ 치료 중요한 이유
- 언론매체 : 스포츠월드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4.04.11 16:22:58
신홍범 코슬립수면클리닉 원장에 따르면, 하지불안증후군의 치료를 위해서는 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결핍으로 나타난다. 도파민 생성에는 철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철분이 부족한 경우 증상이 발현될 수 있다.
신 원장은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혈액검사를 통해 철분 상태를 살펴보고 철분주사치료와 약물치료를 상태에 맞게 병행한다면 치료효과를 높일수 있다”며 “수면다원검사, 운동억제검사, 혈액검사를 통해 수면질환 원인을 정확하게 판단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리 통증이 주요증상으로 나타나는 하지불안증후군은 종종 정형외과적 질환으로 오인될수 있다”며 “증상이 주로 밤에 나타나고 움직이면 완화된다면 수면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